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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단식 단체사진 찍고나자 아빠 품에 안겨 펑펑 울은 윤정이를 보니 대견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더군요
참가자 중 제일 키도 체격도 작은데다 걸음도 절뚝거리며 시청 정문 들어서는것 볼때는 더욱 그렇구요
부모 눈이라 작아보이는게 아니라 통영시청에서 시장님께 기념품 대표로 받을때 제일 작은 사람이 대표로 받는데 자신이 대표로 받았다니 말이예요
제일 큰 사람들은 행군 내내 기를 들고 다녔다더군요
딸 챙기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나왔네요
특히 제 딸이 속해있는 조의 대장님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야간행군 때 실린 사진 보니 맨 앞줄에 가길래 오ㅒ그런가 햇더니 몸상태가 안 좋은 학생들은 뒤에 가면 더 처진다고 앞줄에 세웠다던데(덕분에 사진도 실리고) 물심양면으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먹고 싶다는 팥빙수 말씀대로 동생과 나누어 먹였습니다
힘들어도 해냈다는 뿌듯함이 일지 구석구석에 배여 있더군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대장: 윤정이도 고생 많았다고 전해주세요.^^ -[08/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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