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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문 아들 레오비노 에게

형민아 고생이 많지....
인터넷에서 형민이 다솜이 사진 올라온것 잘보았다...
씩씩하게 걷는 모습이 아주 든든해 보였단다....
누라랑 같이 별동대 더라. 누나 힘들게 하지말고 자기할일 스스로 하길 바란다...
엄마도 매일 인터넷 보면서 우리 형민과 다솜 하루일과 상상하면서 엄마/아빠도
같이 걷는다고 생각해라....
형민아 형, 누나, 친구들이랑 애기많이나누고 좋은 친구 사귀고 오너라....
형민아 잘 할꺼라 믿는다.....
좋은기억많이 하고 줄거운 시간 보내라.............(또 인터넷에 글 올리마)
그럼 경북궁에서 보자..
아빠/엄마가 사랑하는 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