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2016, 2017, 2018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이제 중학생 시절이란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도 흘러갑니다 그동안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죠 저는 그동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무엇을 느끼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 번도 물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이런 저런 행동을 하는 동안 무엇을 느끼시고 저에게 무엇을 보셨는지 가장 궁금합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여쭤 봐야 되겠군요 저는 올해 목표 많습니다 1. 영문법기초 탄탄하게 잡기 2
언어 회화 3. 운동 4. 카드 마술 대회 등등 하지만 부모님이 목표는 다르겠죠 부모님들의 목표의 주체는 대부분 저입니다 부모님이 목표는 1. 저희 목표 고등학교 진학 2. 시험잘보기 3 말 잘 듣기 이런 것들이겠죠 분명히 저희 부모님의 목표는 다르지만 전부 다 저의 성공을 바라는 목표이겠죠 저는 월요일에 자서 토요일에 일어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머지 날들은 저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의견과 부딪히는 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모습을 잘 조율하고 이어나간 다만 꼬이기는 하겠지만 끊기지는 않을 것 입니다
저는 확실한 사랑이 들어가는 중입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7월 30일 김준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