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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짱 양성윤!

얼굴은 모르겠고 말 재간둥이 호감 짱! 막둥이 아들 양썽.

매일 매일 올라오는 일지 사진 속에서 잘 먹고 잘 놀고 팀원들과 잘 노는 모습을 보니 역쉬 멋지다.

 

출발 하기 전에 불만 가득찬 찡그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카페에서 수박쥬스에 아빠와 게임 한판에 ‘헤헤’로 마무리하는 모습에 엄마는 ‘넌 어디가서든 금방 적응하니까 걱정 안 한다’고 맘 속으로 생각했는데...

 

1일차(7/22일) 출발하는 버스 속에서 썩소를 보였지만

2일차(7/23일) 울릉도 숙소에서 v자로 다른 친구들과의 만남에 기대 가득찬 모습을 보이고,

3일차(7/24일) 독도행 여객선 타기 전 v자로 형들과 친구, 동생들에게 니 맘을 연 모습이 보이네.

4일차(7/25일) 첫 행군 숲속에서 형님들이 앉아서 다리를 올린 멋진 포즈에 플러스 손을 이마에 댄 너의 모습을 보고 양썽의 관종 스멜이 스물스물~

5일차(7/26일) 2연대 단체 사진마다 못난이 몰아주기 표정 사진 2컷에 넌 이미 이 여행을 즐기는 관종이 되어가고 있음에 넘 안심되었어

6일차(7/27일) 행군 3일차 아침잠이 많은 양썽이 많이 힘든 날이겠구나. 그래도 사진을 찍을 땐 웃는 모습에 며칠 안 봐서 그러나 엄마 코 끝이 찡하네

7일차(7/28일) 분수대에서 대장님과 팀원들 함께 물놀이하는 동영상 속에 즐거워하는 니 목소리가 들려서 넘 기뻤어..동이 형아가 해바리기 앞에서의 한 컷에 역쉬 내 동생이다고 하네

 

아빠 엄마는 우리 막둥이 양썽이 하루하루가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것도 즐길 줄 아는 관종이 되었으면 한다.(니 맘은 힘든 것 빼고요 하겠지만 ㅋㅋㅋ)

 

항상 너에게 하는 말 잊지 말고....

‘얼굴은 안 되니 그나마 넌 피부가 한 몫한다’ (썬크림 잘 바르고)

남은 기간도 홧팅! 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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