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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쨋날

오늘 울아들이 젤 좋아하는 닭고기 먹는 날인데...
(중복이란다)

너 돌아오면 실컷 먹여주마

주인없는 핸드폰엔 여전히 너의 인기를 말해주듯
수십통의 문자며 각양각색의 발신자번호벨소리에
음악을 따로 들을 필요를 못느끼고
있을 정도다...

울아들!!!
목에 땀띠는 또 얼마나 났을꼬?????

그럼 낼 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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