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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8.07.26 14:53

사랑하는 상욱아

조회 수 11 댓글 0
이제부터 진짜 힘듬이 시작되었네. 항상 밝은 우리 상욱이를 보면서 엄마, 아빠는 너로 인해 행복을 느끼곤 해. 옆에 있어야 할 울 아들이 없으니까 허전하기 그지 없다. 네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과 행복이 그만큼 크다는 거겠지. 지금 그곳 무지 덥고 걸음 또한 무거울텐데 잘 견디고 견고해져 오리라 믿어.
사랑하는 울 보물 상욱아, 많이 사랑해. 보고 싶고. 그립다. 마무리 잘 하고 보자.
서울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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