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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9 10:01

우리언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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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언니가 출발하고 나서 28일 저녁에 언니가 나온 충렬사에서 찍은 사진을 보았어
언니. 가방이 너무 무겁다고 엄마가 걱정을 하셔
가방이 무거워도 언니는 잘 할수 있을꺼야.
학원안가서 부러운 것 보다도 나는 언니가 너무 힘들어 보여.
그래도 잘할수 있지?
아빠가 필리핀 출장가시면서 언니에게 전하래
I can do it - 나는 할수있다
엄마 - 연영아너를 보내고도 마음이 불안하다 하지만 우리딸은 잘할것이라믿는다.
친구들과 잘 지내고 더워도,귀찬아도 얼굴타는거신경쓰고 더위안먹게잘해라. 사랑한다.
우리딸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