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택이 힘내라

여어 우리 민택이 수고 많네

음 아마도 너는 밖에서 국토횡단하느라 바쁘니 이 글을 볼 수는 없을듯하구나.

그래도 삼촌이 마음으로나마 응원하고자 글을 올린다.

많이 힘들지? 그래도 다행인 건 너와 함께 고생을 하고 있는 너의 친구들이 있다는 거야.

어려운 일도 함께 나누면 힘든 게 덜어지고 우정도 쌓아가는 것이니 이번 기회에 좋은 친구

들을 많이 사귀기를 바래.

너무 집안에서 컴퓨터 게임하는 것보다는 자연을 느끼면서 친구들이랑 여러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정이 든다는 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이번 기회에 느꼈으면 한다.

글쎄. 흠. 삼촌과 민택이 엄마,아빠의 바램은 이번 경험를 통해 부모님의 고마움을 좀더 느

꼈으면 하는 바램이다만 그건 전적으로 너의 몫이고 우선은 건강이 첫째이니 건강하게 마무

리 하길 바래.

삼촌이 늘 너의 뒤에서 응원하고 있으니 힘내고 건강하게 여행을 마치길 바래.

그럼 삼촌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