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우리아들...
커가면서,넌 이런식의 단어들을 질색해 했지.
엄마품에서 안고 잠들었던 때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 가물하다.
이제서야 집에 도착해서 보니 텅빈 우리아들
방이 너무 허전하다.내 삶속에 우리아이들이
없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내삶은 오로지
너희들이야. 알지? 이것도 부담스러운 말인가?
하지만,고쳐지질 않는데 어떡하니...
부담느끼지마. 이건 오롯이 엄마 마음이니까
너에게 이마음에 대한 그 어떤것도 원하는건
없으니까.. 하고싶은 말도,해주고 싶은 말도
듣고 싶은 말도 많지만,하나씩 엄마랑 풀어나가자.
오늘 많이 피곤하고,심난했을거야. 내맘이
이런데, 너는 더할테지 원망두 했을테구...
요즘 부쩍 입맛 없어 하던데,밥 잘먹고 잘하고
오리라고 믿는다. 울아들 엄마가 항상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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