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얘들아~

by 김효진 posted Jul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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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대대이자 1연대 김효진 대원 입니다~!
기억하시는 분 계실런지 모르겠네요...(침묵)
전 아직도 국토대장정 하는 기분이예요.
어제 집에 온 순간에도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난 순간에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아직도 다들 함께인 기분이 드네요. 이상해요.
일주일동안이였지만 모두의 얼굴이 잘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시청대장님(?) 얼굴도 생각나구,, 덕현대장님도~! 태갑대장님도~!
희진대장님도~!송이대장님도~!부대장님도~!동일대장님도~!명호대장님도~!
총대장님도~!그리고 최대장님!!! 또 저를 포함한 85명의 대원들,,,~!
지금 연대장님들이나 다른 대장님들 중에 제주도라든지 다른 국토대장정으로
떠나신 분들 많이 계시겠죠? 전 한동안 국토대장정 갈 엄두를 못낼 것 같은데...
제친구는 바로 또 가고 싶다고 하는데 과연,,,(웃음)
한 8월초까지 땡볕이라는데,,, 어떤 노인분은 자고계시다가
너무 더워서 사망하셨다고 하셨다든데,,,그때 온도가 45도였던가 그랬대요.
체온이,, 무사귀환하시길 바라며 언젠가 또 한번 뵐 날이 있다면 뵙고싶네요.
그게 어디서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럼 모쪼록 안녕히계세요^^


서대장: 침낭 덥고 자고 싶지? -[07/24-19:07]-

김효진: 아뇨,전 이불이 좋아요~~ - 3-~ -[07/26-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