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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호준이^^
지금쯤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적응이 되었겠지?
이번 탐험을 계기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많이 키우고 컴퓨터 보다는 자연과 함께 생활하는것이 훨씬 더 많이 유익하고 즐거운것이라는것을 느끼고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모든일이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니가 처한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항상 즐거울수 있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불행하다고 생각이 든단다.
그래도 살아가면서 즐겁게 사는것이 더 났지 않니?
집에서 네가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무척 걱정이 된단다.
탐험에서 돌아와서는 계획을 세워 너와의 약속을 잘 지키는 호준이가 되었으면 한단다,
네가 집에 없으니 집안이 텅 빈것 같구나.
처음은 홀가분 했는데 (게임 하는것을 안보니까) 지금은 많이 보고싶구나!
호준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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