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보거라, -0-

by 이소희 posted Jul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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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우리 소희 !

재롱둥이가 없는 집엔 허전함이 싸아하게 감도는구나.
깔끔이가 구질구질하고 편식도 심한데 어찌 끼니를 때우고 있을까
걱정도 되고 체력도 약한데 어찌 훈련에 임하고 있을까 무척 궁금한데 인터넷에 소희의
모습을 볼 수 가 없어 아쉽구나 !
힘들지.. 그리고 고통 스럽지 딸아 !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소희인지라 안심도 되지만 한편으로 걱정되는건
부모의 깊은 맘일꺼야.
긴 인생을 사노라면 그보다 어려운 상황에 부딪힐 때가 많겠지.
인내와 지혜로써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는거야.
아주 값진 경험을 하고 있는거라고.
지금은 비록 고통이라 말할지라도 지나고 나면 멋진 추억으로 남겠지.
인생은 꿈꾸고 노력하는 만큼 이루어진다고 했단다...
국토대장정의 값진 경험이 소희의 인생길에 밀알이 되리라 믿고
두려워 말고 짜증내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으면 하는구나.
우리딸은 잘 해내고 있고 또 잘 해내리라 믿는단다 우리가족은..
이를 계기로 좀더 내면의 성숙된 모습으로 목요일 시청에서 만나자꾸나 !
사랑스런 내 딸 홧팅 !
보고싶은 내 딸 소희야 !
사랑해 하늘 땅만큼 ~ ♡

--------------------- 엄마가 --------------------




소희 보거라, '0'ㅋ

소희, 너덕분에, 컴퓨터 많이 해서 좋구려,ㅋㅋ
다음 겨울 방학에도, 이런데 많이 놀러갔다 와라 ㅎ
소희가, 없이도, 이, 언니는, 아주 편히, 살고 있단다.
더 편하고, 더 조용한 집안에서,
아주, 자유롭게 살고있구나. ㅋㅋㅋ
언니는 좋아 ㅎㅎㅎㅎㅋ
소희야, 메렁 ㅡㅠㅡ ㅎ
몸 조심하고, 끼니 거르지말고,
야채 꼭꼭 씹어먹고, 콩도, 먹고,
음.. 김치, 꼭 먹어라ㅋ
소희야. 즐이야. 우헤헤헤헤헤 ≥ㅅ≤ // ㆅ

----------------------------- 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