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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민성아~~~

이베 3일 뒤면 민성이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울아들이 없는 동안 어린이집일이 엄청 바빠서

민성이 생각할 시간이 부족하여 안타까웠는데 이제 일이 다 끝나고 나니

민성이를 볼 수 있는 날이 가까워져 엄청 행복해

넌 정말 대단하고 멋진아들이 맞아

무슨일 해도 행운이 따른는 울 아들이 있어 엄마는 매일이 

행복해

어제는 야간행군까지 했다면서

오~~~~ 정말 대단해

엄마가 갔더라면 중도에 포기했을 일을 울 아들이 해 냈어

사랑하고 또 사랑해

3일만 더 힘내자

엄마가 마중을 못 나가더라도 이해해 줄 거지?

집에 와서 전화 해줘  될 수 있으면 일찍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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