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형이 생각하면 엄만 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다 왜 그럴까?
아들 답변 쓴거 보는데도 왜 그렇게 눈물이 나오던지...
아들이 거기서 힘들게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 당장이라도
가서 데려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아들을 더 약하게 만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고 또 참는다~~ 항상 엄마가 얘끼 하지만 울 아들 어디서든 겁먹지말고
당당하게 행동해 항상 네곁에는 엄마 아빠가 있잖아 그리고 멋진 누나 귀여운 동생이 있잖니~~
힘하면 울아들인데 왜이리 약한 모습을 보이실까~~
좀 참고 견디는것 네 인생에서도 중요할 뿐더러 아빠 엄마에게는 감사의 선물이기도해...
아들 부탁으로 빨리 오는 방법으로 해보려구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
이 어려움이 지나면 만남도 몇 배로 더 기쁠것 같구나~
아들 미안해 엄마가 그동안 아들편 못 들어주고 누나 동생 편만 들어준것같아
앞으론 엄마가 바뀌도록 노력할게
방학식날 담임선생님과 인사도 나누고 사물함정리 새 책도 받아왔다 물론 성적표도 확인했징
3학년 땐 좀 다른모습으로 노력해서 가족들을 깜짝 놀래키는 이벤트도 기대해볼게 ㅎㅎ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애인같은 아들과 엄마 사이를 꿈꾸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