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대 김휘호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휘호에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밥도 맛있고 대장님들도 친절하시고, 형, 동생들과도 많이 친해졌어요. 부모님들은 건강하싱지 잘 모르겠어요. 건강하실 서라 믿고 있을게요
그 동안 많은 곳을 갔다 왔어요. 제주도 한라산도 정복하고, 배를 타고 마라도에도 갔어요. 제주도에서 추자도를 거쳐 완도로 가는 바도 탔는데 멀미는 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땅끝마을에 있었던 등대에서 일출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 국토대장정을 오니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생겼구나를 더 잘 알수 있었고 제가 살고 있는 우리집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로 9일이 남았으나 벌써 우리 가족이 보고싶어요.
얼른 침대에 눕고 싶어요. 제가 소속된 곳은 2연대인데, 2연대 대장을 맡아주신 차승용대장님은 정말 착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이만 끝낼게요.
안녕히 계세요
김휘호 올림
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671 | 집에가면 이야기 많이 해 드릴게요 | 2003.08.08 | 662 |
1670 | 집에 가면 말씀 잘 들을게요 | 2003.08.08 | 942 |
1669 | 진희,준일,유환,마광,주영,윤건,낙희,성현 | 2004.01.04 | 878 |
1668 | 진짜보고싶은 엄마아빠께 | 2002.07.27 | 974 |
1667 | 진짜많이 보고 싶은 엄마아빠께 | 2002.07.27 | 828 |
1666 | 진짜 행군을 시작했습니다 | 2003.08.05 | 566 |
1665 | 진우야!!!나 엉아다!!!! | 2002.01.11 | 859 |
1664 | 진솔이에게 | 2002.07.31 | 648 |
1663 | 진상, 성시경, 문교 | 2004.08.02 | 828 |
1662 | 지해, 최재원, 원민, 김송이 | 2004.07.28 | 1184 |
1661 | 지원,수빈,수민,진배,정현,김홍 | 2004.08.04 | 890 |
1660 | 지연, 주완, 최광일 | 2004.08.03 | 746 |
1659 | 지수가 보내는 글 | 2003.07.24 | 582 |
1658 | 지성,재현,석원,준선,수려,한울 | 2005.01.07 | 956 |
1657 | 지금은 체험 5일째 | 2003.07.27 | 607 |
1656 | 지금은 좀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2002.01.04 | 1238 |
1655 | 지금은 제주도 야영장이에요 | 2003.08.02 | 1102 |
1654 | 지금은 정읍에 있어요 | 2003.08.08 | 551 |
1653 | 지금 졸려 죽겠어요. | 2003.01.11 | 629 |
1652 | 지금 정읍천에 있어요!! | 2003.08.08 | 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