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대 김휘호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휘호에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밥도 맛있고 대장님들도 친절하시고, 형, 동생들과도 많이 친해졌어요. 부모님들은 건강하싱지 잘 모르겠어요. 건강하실 서라 믿고 있을게요
그 동안 많은 곳을 갔다 왔어요. 제주도 한라산도 정복하고, 배를 타고 마라도에도 갔어요. 제주도에서 추자도를 거쳐 완도로 가는 바도 탔는데 멀미는 하지 않았어요. 게다가 땅끝마을에 있었던 등대에서 일출도 보았는데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 국토대장정을 오니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생겼구나를 더 잘 알수 있었고 제가 살고 있는 우리집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어요. 앞으로 9일이 남았으나 벌써 우리 가족이 보고싶어요.
얼른 침대에 눕고 싶어요. 제가 소속된 곳은 2연대인데, 2연대 대장을 맡아주신 차승용대장님은 정말 착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이만 끝낼게요.
안녕히 계세요
김휘호 올림
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1 | 전 작은 딸 이예요... | 2003.07.24 | 596 |
170 | 전 잘 지내고 있어요 | 2003.07.27 | 561 |
169 | 전가을, 도훈, 성하나 | 2004.08.02 | 926 |
168 | 전가을. 김도훈, 성하나 | 2004.07.24 | 895 |
167 | 전라북도 정읍입니다~~ | 2003.08.08 | 604 |
166 | 전부용, 정우준, 성시경 | 2004.07.24 | 989 |
165 |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요. | 2003.01.24 | 840 |
164 | 정다진 | 2004.08.05 | 696 |
163 | 정말정말 사랑해요 | 2002.08.06 | 659 |
162 | 정명환,이진솔,정승수,박지용 | 2004.01.08 | 805 |
161 | 정민연, 김태현, 종훈 | 2004.07.28 | 713 |
160 | 정빈,성재 | 2004.07.18 | 594 |
159 | 정세환, 박수현, 이상엽 | 2004.08.03 | 814 |
158 | 정세환, 이상엽, 민규, 김혁기 | 2004.07.26 | 843 |
157 | 정영균,고은하늘,박신애,용준,오환주,김진만 | 2003.08.14 | 1128 |
156 | 정진상, 동희, 재윤, 문교 | 2004.07.24 | 688 |
155 | 정현,동하,재현,수진,동석,대영,민의, | 2003.08.14 | 705 |
154 | 정현,민섭,기봉,완일,정욱 | 2005.02.09 | 898 |
153 | 제 모습을 어머니께 보여 드리고 싶어요 | 2003.08.05 | 549 |
152 | 제 생각은요? | 2002.01.23 |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