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형아 수빈이 누나야 잘 지내고 있니?
이번이 두번째 유럽 여행이잖아 우리는 너무 축복받았잖아
너무 감사하게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시려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아빠 엄마가 있으니까
누나도 예전에 유럽갔을 때 엄마 아빠랑 오래 떨어져있고 아는 친구도 없고 그래서 많이 힘들었어
여행으로만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힘든일이 많아서 눈물도 나고 그랬어
근데 점점 많은 것을 보고 알아가고 친구도 많이 사귀게 되니까 너무 즐거웠고
한국에 왔을 때 정말 정말 좋은 추억들만 남았었어
그때 힘들어서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을 한것도 후회했어 더 많이 즐기고 보고 얻어올걸 하고
너도 많이 힘들겠지만 많은 것을 얻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여행해
친구랑 둘이 가는 여행도 힘들때가 있는데 많은 친구들과 있으니까 조금은 더 힘들거야
많은 친구들과 지내야 하는거니까 서로 배려하고 의지가 됐으면 좋겠어!
빨리 적응해서 친구들 많이 사귀고 긴 여행 끝까지 다치지 말고 조심하고 행복하게 여행하다가 한국에 가
누나는 싱가폴에서 준형이 끝까지 여행 잘 마치게 해달라고 기도할거야!
여행 끝까지 잘 하고 와서 좋은 추억만 얘기했으면 좋겠다 동생아
너무 소중한 여행이니까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구
동생아 싸랑해 누나가 응원할게 화이띠잉 :)
긍정적이게 라도 생각하면서 버텨 볼게 누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