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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8.01.08 15:23

사랑하는 우리민서~~

조회 수 15 댓글 0
민서야~
안그래도 민서 연락 기다리고 있었는데..
무지 재미있다는 민서 말에
엄마는 안심이 된다~^^

아직 여정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여행경비는 계획적으로 써야 할거야
그런것도 민서에게는 경험이고
지혜가 쌓여가는 과정이겠지?

지난 토요일에는
아빠랑 스테이크 먹었는데
아빠가 민서 생각난다는 말을
거의 열번은 하신거 같아~ ㅎㅎ
민서 오면 같이 가자~
돌아오면 스테이크 보단
김치찌개 이런거 먹고 싶다고 할려나?

집에 민서가 없으니까
진짜 조용하다~

우리민서~
몸도 마음도 많이 커서 오겠다
보고 싶다 민서야~~
사랑해 우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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