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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세준아.

세준이를 처음 만났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년이란 시간이 흘러 이제는 더 큰 세상을 위해 우리

세준이가 부모를 떠나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구나.

집에 있을때 마냥 아이로만 느껴졌고 때론 아빠와 장난을 치는 모습이 그냥 귀엽게만 보였는데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 세준이의 모습이 그립구나.

현재 외할머니가 집에 와 계신다.

외할머니에게 네가 국토대장정을 떠났다고 하니 걱정도 하시지만 네가 그렇게 커서 갔냐며 기특하다고 하시는구나. 

아빠, 엄마, 그리고 귀여운 네동생 가빈이는 늘 네 걱정을 하면서 세준이가 잘 하고 완주할 수 있도록 서로 기도를 하고 있으니 다소 힘이 들수 있지만 끝까지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잘 해주길 바란다.

아빠와 단 둘이 여행하면서 얘기한 것을 상기하며 아빠가 군대 있을 때 힘들면 엄마를 생각하며 내 자신을 이겨냈다고 하였듯이 세준이도 힘들면 엄마를 생각하며 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

아들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하는 것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길 빈다.

세준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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