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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8.01.04 07:07

우리민서~

조회 수 30 댓글 1
민서야..
여기는 지금 아침 일곱시야
좀 전에 로마 도착했다는 대장님 카톡 보고
얼마나 반가웠나 몰라~

작년에 몽골갈때 선생님께서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셨었잖아
이번에 송대장님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더라고..
근데~ 엄마 만성 걱정꾼인거 알지?

민서 출국하기 전엔
그곳에서 많이 보고 느끼고
한층 성장해서 돌아오기 바랬었는데
지금은 그냥 아픈데 없이 잘 있다 오기만을
바라게 된다.

우리민서~
엄마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꼼꼼하고 의젓하고 듬직한 아이라는거
알면서도 온통 민서 걱정뿐이야~

민서야~
선물 같은 하루하루 소중히 잘 보내고~
종종 소식 전해줘~
우리민서 완전 많이 보고싶다
집에 민서 빈자리가 커~~^^
사랑해 아들~~
  • 김민서 2018.01.05 16:21
    네 엄마 건강하게 집에 갈게요 걱정안하셔도 되요 하루하루 잘보낼게요 엄마도 잘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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