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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탐험에 참가했던 박만수와 정수의 아빠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별탈없이 잘 끝나게 이끌어주신 탐험대의 대장님들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어린 나이라 이번 탐험 중에도 많은 수고를 끼친 정수로 인해 고생하신 본부 임원여러분과 대장님들, 정말 애쓰셨습니다.

어제 경복궁에서 행진해 들어오는 아이들 속에서 저는 첫 눈에 저희 아이들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의 많은 변화와 씩씩함, 그리고 수척함이 10년 넘게 가까이 해온 아이들을 구별하지 못하게 한 듯 합니다. 그 속에서 이번 탐험 일정이 얼마나 힘들고, 신경쓰였던 것인지, 그리고 대장님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만수는 15일 저녁의 과식으로 인해 배탈이 나서 아직 밥을 먹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다른 특별한 불편없이 휴식을 추하고 있습니다. 걱정을 했던 정수는 씩씩하게 마구마구 먹으며 잘 놀고 있으며, 영서와 함께 무용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당장 힘들어서 다음에는 안간다고 하지만 제가 아는 바로는 여름 방학 즈음에는 또 가겠다고 할 아이들입니다. 영서는 여름에도 또 가겠다고 합니다. 만수는 나중에 대학생이 되면 자원봉사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가졌습니다. 대장님들의 좋은 선례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추억과 기쁨을 주변의 모든이와 탐험에 참가할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나누어 주시고 새해에도 알찬 보람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고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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