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들아:) 행군대장이었던 홍승우 대장님이야.
대장님이 연대장도 아니고 취사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너희들과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워..ㅠㅠ
그래도 밥을 할때나 설거지를 하면서도 너희들 생각뿐이었어...:)
너희들은 아니겠지....ㅋㅋㅋㅋ
대장님이 행군할 때 소리도 많이 지르고 화도 많이냈던것같은데 너희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행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랬던거야! 너무 섭섭해하지말고 미워하지마...:(
마지막날 저녁에 대장님이 했던 말처럼 너희들은 누구에게나 자랑할 수 있는 어려운 일을 해낸거니까 학업과 관련된 문제나 여러가지 문제들을 헤쳐나가는데 있어서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대장님이 버릇처럼 하는 말중에 나는 나를 믿는다고 했는데 들었었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
너희들도 이번에 어려운 일을 해냈으니까 너희 자신을 믿고 항상 자신감에 가득차있으면 좋겠어!
다음번에 만날 수 있겠지..? 그때까지 건강히 지내고 맛있는거 많이 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