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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동안 초 봄인듯한 날씨를 보여주더니 어젠 한바탕 광풍아닌 돌풍이 불어제끼더구나.
국토종단........
그 대장정에 올랐다니......너무도 대견스럽다.
그 소식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더 빨리 소식을 듣지 못해서 못내 아쉽다.
너 떠날때.......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었을텐데..........

그 곳에서 많은걸 배워서 오리라 믿는다.
너 자신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계기라 믿고 최선에 최선을 다해서......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 마지막 대미를 다함께 장식할 수 있는 인내력과 의지력을 발휘하기 바란다.
난 할 수 있다!!!!!!!!!!!
항상 주문처럼 가슴과 머리에 뇌이면서..........
한 걸음 한 걸음 힘겨운 발걸음이지만.........힘을 모아서 내딛기 바란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경험이 될거라 믿는다.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정말 다행이란 생각이다.
세찬 바람이 불어 온다면.....여기서 널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 많이 마음 아플텐데.....
항상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의젓한 너의 모습을 기대하마...........^^*
김동관 화이팅~~~~~~~~~~~~~~~~~~~~~~^^
(참고로 승헌이랑 같이있당............
승헌이랑 승규가 너 힘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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