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성범에게!

by 이정혜 posted Jan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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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에게.....
사랑하는 아들아 엄마 소식이 너무 늦었지?
엄마는 아들이 너무 보고싶구나 ..
아들 너에게 묻지도 않고 아빠가 접수해 많이 속상하지.
너가 원하진 않았지만 먼 훗날엔 많은 도음이 될꺼야.
힘들고 피곤해도 끝까지 도전해봐.
엄마는 집에있어도 항상 아들 걱정이 되는구나.
오늘도 무사히 아무탈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는지 궁금하단다.
우리 아들은 잘하리라 엄마는 믿는다.
힘들어도 참고 집에 건강하게 도착했으면 하는 엄마 마음이다.
사랑하는 아들 많이보고 싶구나.
너가 지금은 어려서 힘들고 짜증스럽지만 먼 훗날 어른이 되면 좋은 추억 될꺼야.
아들 낮에 많은 구보해서 피곤하지. 일찍자고 꿈속에서 만나면 지금까지 탐험했던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려주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아들 힘내...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