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 짱!

by 경운이모가 posted Jan 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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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진솔!

고생이 많지? 네가 대장정의 길을 떠난 날 엄마는 네가 힘들거라고 눈물을 찔끔찔끔 흘렸지만, 이 매정한 이모는 마음 속으로 네가 고생 "많이 마니 마니" 하기를 바랬다. 약오르지! 메롱!!!!

그렇지만 이모는 네가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대한의 멋진 사나이 진솔이로 우뚝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거야. 알지? 평소에 무시무시하고 독점욕 100%인 누나의 힘 때문에 이모가 너에게 애정표현도 잘 못하고 대화도 마음껏 못한거 너 잘 알지? 솔이가 건강하게 잘 마치고 돌아오면 이모가 너의 favorite 통닭시키고 피자도 맘껏 사줄께.^^

하루하루 네게 주어진 시간들 알차게 잘 보내고, 힘들더라도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밝게 생각하고 도전해 나가기 바란다. 돌아오면 부쩍 커있을 진솔이 너무너무 보고싶다!
너의 새로운 모습 기대할께!!!!!

널 언제나 겁나게 짝사랑하시는 할머니, 너를 위해 매일 기도하신단다. 캠맹이신 할머니의 진솔이에 대한 사랑 내가 여기에 대신 전한다. 알고 보니 진솔이 팬이 너무 많다!^^
부럽당!

그럼 또 소식 전할께.
안뇽!

언제나 널 사랑하는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