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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첫날은 별탈없이 잘했는지 궁금하지만 이 아빠는 아들을 너무너무 신뢰하기때문에
별로 걱정되지 않는구나.
아침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사진을 봤는데 너의 얼굴이 잘 안보이더군.
오늘부터는 맨앞줄에서 사진촬영 바란다.

어제부터 시작된 탐사로는 옛날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한양(서울)에 말을 타고 가거나
걸어서 갔던 길이기도 하지만 또한 임진왜란때 왜군들이 부산을 거쳐 한양으로 쳐들어갔던치욕이 담긴 길이기도 하다는 걸 잊지말아라.

제목에 썼듯이 강인함,부드러움,정직성 이 세가지를 동시에 자신의 것으로, 즉 이주홍하면모든 사람들이 강인함과 부드러움,정직성을 모두 갖춘 사나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는 자연스런 생활의 일부분이 될수있도록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고 조급해하거나
나는 왜 안될까하는 걱정은 하지말아라.

항상 당당하고 자신감있는 아들이 되기를..............

서울에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