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보고싶은 우리 동욱이

by 2연대 동욱맘 posted Jul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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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있지?

사진으로나마 볼수있어 넘 좋다.

하루종일 니들 사진만 기다리고 있는거 알아?

어젠 동영상이 와서 2배로 좋았구.

중간에서 힘없이 걷다가 슬적 손한번 흔들어주는 너의모습에

난 뭐가이렇게 걱정이되는지.........

괜찮은거지? 밥 많이먹고 잠 잘자고 똥잘싸고 있는거지?

대관령은 좀 춥다는데 그래서 긴바지를 입은거야?

누나도 긴팔입었던데......

서로 얘기는 좀 하니? 아님 서로 아는척도 안하나?ㅋㅋㅋ

중간에 포기없이 끝까지 잘 해낼거라 믿어.

힘들어도 조금만 참고 ,잘 견뎌봐.

사랑한다 우리 동욱이.

너무 사랑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