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인사 못 드릴뻔 했네요.

by 현식대장 posted Dec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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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우 대장님, 승민 대장님. 경항 대장님. 상표 대장님 이하 여름에 함께 했던 모든

대장님들 모두 잘 계신지요?

저는 현식 대장입니다.

직접 전화 드리고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글로 남기는 것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겨울 방학이 며칠 안 되어 다음 주면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합니다. 함께

못해 아쉽습니다.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대로탐사는 계속되는 군요. 내일이 출발이면 새해를 행사 중에 맞

으시겠네요. 새해 아침을 침낭에서 일어나 맞이하는 것도 색다르겠네요.^^

아침엔 떡국을 해 주실 건가요? ^^

무엇보다도 몸 조심하시고 무사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다음에 한 번 찾아뵙겠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십시요.

정화랑 하연이도 잘 다녀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