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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7.07.26 14:16

씩씩한 용준아!

조회 수 13 댓글 1
어제 탠트치고 텐트에서 잔 소감이 어때?
이모는 가능하면 용준이나 용범이가 이런 경험을 많이 해보면 좋겠고 이모도 같이 다니고 싶은 꿈이 있다.
이모는 너만할때 이런걸 몰랐거든.
친구들이랑 협력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며 잘 할거라 믿어.
그리고 용준이가 살 빠져서 오면 어쩌지?
또 용준이가 살 안빠져서 오면 어쩌지?이런 고민도 해
오늘 점심때 외출 했는데 엄청덥더라
땀을 많이 흘리는 용준이는 어떨까?
힘들거야.그래도 잘 이겨내야 해. 그럴 수 있을걸
매일 매일 일지 쓰야한다며?
참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해.
어떤 글씨로 어떤 내용을 쓸지 궁금해
이모는 온 종일 용준이와 재하형 생각만해
보고싶다.
이모가 미국서 용준이가 좋아 할 만한거 사와서 기다리고 있으니 일정 무사히 마치고 보자
오늘 하루 화이팅
  • 재하 엄마 2017.07.27 06:06
    언니의 아이들 사랑하는 맘이 엄청 크게 느껴지네. 고마우이 우리 애들 이렇게 사랑해 줘서.
    역쉬 세컨맘 될 자격 있수다. ㅋㅋㅋ
    아이들도 커면 알게 될거야 이모의 마음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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