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독도에 들어가 자랑스런 우리의 국토를 밟아본 소감이 어떠했는지?
엄마 아빠도 아직까지 가 보지 못한 독도에 직접 가본 민규와 친구들이 기뻐
하는 모습을 대장님이 보내준 사진을 보았다.
또한, 독도에서 대원들과 찍은 대형 사진속 민규의 모습이 네이버 등 인터넷 신문
기사도 올라와 더욱더 뿌듯해 보였다.
민규도 가슴속이 시원하고 새로운 감동을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
무사히 강릉에 도착해 4일차인 오늘부터 행군을 시작하고 있겠구나.
더위와 평소 걸어 보지 않은 길이라 힘들고 지치겠지만,
우리 아들 민규라면 잘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벌써 우리 아들 못본지가 4일째인데도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것처럼 생각돼.
민규도 엄마 아빠 민준이 보고싶지!
며칠 지나면 반갑게 만나자
그리고 국토횡단을 다녀온 이야기를 아주 오래동안 들려
주면 좋겠다.
민준이는 벌써부터 자기도 가겠다고 한다.
항상 형이 하는것을 지켜보면서 닮고 싶은 게
동생들이란다.
민준이도 마음속으로 우리 형 대단한데...
응원도 하고...
주위에서 민규가 국토횡단을 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선환이이모, 진형이 이모보, 대구이모, 이모부,
창원큰이모, 정민이, 성빈이.......)이 모두 민규가 대단하다고
칭찬이더라
민규가 마음만 먹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해 낼수 있다고
아빠는 믿어.. 우리 민규 화이팅
엄마, 아빠는 영원히 우리 민규 사랑해!!!
항상 네곁에서 힘이 돼 줄게....
오늘도 우리 민규에게 많은 힘과 불굴의 정신력(멘탈)
을 주도록 기도할게...
2017.7.25(화), 민규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