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잤어? 피곤한 하루였니?
울릉도에 도착한 사진이 왔는데...규완이를 찾을수가 없어서
엄마랑 아빠랑 조금 걱정했어.
울릉도에 들어가면서 배를타고갔다는데 파도가 높아서 멀미가 심했나....
아니면 아직도 짧아진 헤어스타일에 맘이 다쳐있는 상태인가...하고 걱정중이다
^^ 우리아들 찾는 재미에 사진을 하나하나 보고있어
자주 얼굴 보여주라~ 이규완
엄마랑 아빠랑은 어제 하루 청소하면서 규완이 얘기를 하고
TV를 보면서도 규완이 얘기를 하고
밥을 먹으면서도 규완이 얘기를 했다.
엄마가 애기했었지? 우리아들은 건강하게 엄마아빠한테 돌아올 의무가 있다고!!!!
믿고있어~ 규완아~ 오늘도 배타고 가느라고 힘든 하루가 될텐데....
의젓하게 하루를 보내고....기다리고 있을께...
사랑해....이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