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차 일본열도 일주탐험 9명의 탐험대원들과 송경호대장님과 신수정대장님 ~~
저는 이번에 탐험대원 중 중1 학년이 되는 김민성 엄마입니다.
모두 2월 14일 부산출발부터 2월22일 마지막 일본에서의 일정까지 멋진 추억의 주인공들 되느라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2월23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올때까지 신나게 ... 보내세요.
제가 민성이 일본캠프 간 이후 아들딸들아에~ 늘 민성이에게 글을 썼었는데
오늘 마지막날에는 다들 함께한 친구, 형, 누나, 대장님들께 감사하다는 이야기 드리고 싶어
이곳에 몇자 적어봅니다.
***
저희는 송경호대장님과 신수정대장님 덕분에 맘 편히 아이들 보내놓고 지낼수 있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올라오는 아이들의 사진들을 보면서 오늘 일정과 아이들 얼굴표정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월요일 저녁에는 영상통화까지... 제비뽑기로 순번을 정해서 ... 좋은 아이디어까지 겸해서
기다리는 즐거움과 영상통화하면서 기쁨이 겹쳐 너무 좋았답니다.
처음에 인터넷을 통해 한국청소년탐험연맹을 알았을때만 해도 걱정이 조금 더 많이 되었었는데
이렇게 일본 탐험이 진행되면서 점점 더 좋은 선택이었음에 확신이 덜더라구요.
서로 다른 지역의 친구들이 부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 출발지까지 도착하기전 세심한 배려들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보낼수 있도록 해주신점도 감사드려요~
아..그리고 다들 처음보는 친구, 누나, 형, 동생이었음에도 잘 어울려 캠프를 즐겨준 모두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도 하고싶네요.
캠프일정동안 혹시 민성이가 형, 누나, 친구, 동생에게 불편한 행동을 한것들이 있다면
즐거웠던 캠프일정들 기억속에서 잊어버리고 좋은 추억들만 간직하고 돌아왔으면 하네요~
여러분들 중 가장 나이 많은 형은 고2 올라갈테고 가장 나이 작은 동생은 초6인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서로 mentor와 mentee가 되어 다른 누구보다도 같은 경험과 추억을 가지고 있기에
더 잘 지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일본에서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자주 연락하면서 이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네요.
다들 대전, 서울, 광주, 부산, 창원의 다양한 지역에 살기에 방학, 주말 등 활용해서 다시 볼수도 있을거고
그러면서 또 방학때 한국청소년탐험연맹의 다양한 탐험들을 또 함께 참가할 수도 있을테고 ..
여러분 모두 이 소중한 인연을.. 계속 간직하였음 하네요.
아..~ 창원에 혹시 오게되는 경우가 있음 민성이네 꼭 놀러와요..
혹시 부산과 경남지역에 놀러오거나 하게되면 숙소와 식사제공은 협조해드릴테니 꼭 꼭 놀러오세요~
민성이가 형 누나 동생없이 혼자다 보니 이번 캠프에서 알게된 형, 누나, 친구들, 동생과도
계속해서 잘 지냈음 하는 마음에서 여러분들 모두 대환영합니다.
이제 시간을 보니 일본에서의 일정은 거의 마무리 해가고 있겠네요.
짐 잘 챙겨서 배 탑승해서 푹 쉬고 내일 아침에 부산항에 민성이 데릴러 제가 나가는데
그때 얼굴보고 인사해요~
여러분들 부모님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것으로 생각되네요.
다들 학생신분이다 보니 공부가 중요하겠지만 그것이 가장 중요했다면 이번 일본캠프를 갈수 있었을까요? 9박10일이지만 실제로 준비하고 갔다와서 다시 일상으로 적응하는 시간을 포함하면 한달의 반이상을 공부의 비중이 줄어들것이기에 이렇게 중학생~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에서는 캠프가 좋긴하지만
고려되는것이 일반적이거든요.
저 또한 고민을 했기에.// 민성이가 중학생이 되기에 학원가서 선행을 해야 맘이 더 편할것 같았지만.
공부는 언제든지 할수있지만 일본열도캠프는 지금 이 나이에 일본을 바라보는 민성이는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아 저는 강추를 했었거든요.
봄방학기간이지만 다들 학원가서 선행하고 있을 친구들에 비해 여러분들은 일본에가서 또다른 경험과 세상속에서 학교 공부가 아닌...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경험할수 있었다는것에 모두들 부모님들께
사랑합니다.~ 라는 마음을 가졌음 하네요.
다들 이번 일본열도탐험을 통해 느낀 바를
앞으로 반영해서 지금보다 더 멋진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이번에 얻은 일본문화에 대한 정보, 느낌들을 간직하면서 한단계씩 다들 성숙하는 탐험대원들이 되었음합니다.
*** 송경호대장님, 신수정대장님~~
김도현, 김진, 배성연, 심진석, 이수연, 소원, 김민서, 정상혁 대원들~
모두 민성이와 일본 9박10일 여정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