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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수없는 일이 일어났다.
저녁으로 오른 닭볶음탕의 다리가 그대로다.
먹깨비 지니가 있었다면 닭다리 먼저 잡아들고
뜯었을텐데 ..
별것도 아닌 반찬도 얼마나 감동하면서 개걸스럽게 먹었는지...엄지척 함서 ..정말 시끄럽게 먹었는데
지금은 살이쪄서 고민한중에도 옆에선 다 키로 간다고 걱정말라고...
엄마는 믿고 있다.키가 자라매 지혜도 자랄줄로 ..

너무 외모에 치중하지말고 너의 내실이 풍성했으면해.
또한 너의 가치를 올리는데 노력했으면한다
왠일로 아빠가 재활용쓰레기를 버리셨더라
걱정하지 말고 오라고..
6학년부턴 밥하는걸 가르칠까한다.ㅎㅎ
넌 찰할수 있을꺼야
내 사랑 지니쟎아ㅍㅎㅎ

박종국집사님께서 지니 자전거에 멋진거 달아주신다고...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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