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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셨어요...?
전 호남대로종단대원 찬우,찬규 엄마예요.
올 여름방학은 저와 찬우,찬규 우리 가족 모두에게 아마도 잊지 못할 방학이 될꺼예요.
날마다 애들 생각에 찔찔 짜던 저였는데...^ ^
마지막날 경복궁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멀리 건너편에서 아이들의 행렬을 봤을때의
그 감동과 흥분은 지금도 제 가슴을 벅차오르게 합니다.
너무 감사드려요..그 많고 제각기 다른 아이들을 인솔해서 모두 건강하게 부모들의 품으로
보내 주셔서요...
우리 큰 아들 찬우는 정말 제가 걱정을 되게 많이 했는데요 정말 보내기를 잘한것 같아요.
너무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그렇게도 움직이기 싫어하는 아이였는데 지금은 지구력이
굉장히 좋아졌구요. 공부도 더 열심히 하구요, 부모님 말씀도 더 잘듣는 아이가 되었어요.
이 모든게 다 대장님들 덕분이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우리 찬규가 살이 하나도 안 빠진거에요 글쎄...ㅎㅎ ^ ^
이건 농담이구요..
아무쪼록 건강들하시구요.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그럼 건강하시구요..행복하세요...!

2003.09.09 찬우 찬규 엄마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