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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7 22:56

안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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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에도 글쓰는데가 있었는지 몰랐네요^-^ 하핫~ 있는줄알았음 바로 우리 애들 잘지내나 썼을텐데~큭~ 5연대~ 잘들지내냐?? 에혀~ 나는 돈번다고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단다~ 다들 항상건강하고~ 실은 너희들이 감사하다고들 말을 하지만 내가 더
감사하당~ 정말루~ 내가 너희를 신경써준것 보다 너희가 날 신경써줘서 고마웠고 작은
일하나에도 나한테 관심을 보여줘서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어~ 종현이 주혁이 우리 듬직한 대장들 두명하고 그외에 이쁘고 귀여운 대원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시미 해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정말 나한테는 너무나도 뜻깊은 추억이였고~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5연대 대원들이 되길 바래~큭~ 넘 늦게 이런글 적는게 아닌가 싶은데~ 항상 국토 순례생각하면 이런말들을 너희한테 못하고 끝냈다는것에 안타까웠어~ 정말 다들 열시미 생활하고 사회나가서 혹 보게 되면~ 정말 멋진 모습으로 성숙되 있길 바랄게~
그리고 다른 대원들~^-^ 정말 잼있었구~ 내가 잘 모르는사람일지라도 정말 다들 수고 했어~ 항상 가진것에 대한 소중함을 잃지말고 열시미 생활하는 대원들이길 바래~
글구 대장님들도~ 다들 잘 계신가요?? 그동안 연락이 안된 대장님들도 잘지내고 계신지
서로 아쉬운점도 많았고 그렇겠지만 우리가 이렇게 국토순례를 이뤄내고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중간의 아쉬웠던점 서러웠던점은 성숙한계기가 될것이라 믿고 앞으로 만날기회가 있을때는 큰일을 같이했던 동료라고 생각을 하고 웃으면서 그리고 즐겁게 만날수있을것이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추석연휴 잘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