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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짐을 챙겨 버스를 타고 1시간 여만에 토론토에 도착했다.

카나다 카나다 제1의 도시라고 불리 우는 토론토에 말이다.

쉽게 눈에 익지는 않았지만, 작년 여름방학에 어학연수로 왔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

 

캐나다라는 국가도 의외로 발전이 된 것 같았다.

그저 환경만 좋은 나라인 줄 알았더니, 서울보다 더 큰 빌딩이 쌓여 있어,

해를 가릴 정도의 엄청난 규모의 도시였다.

 

이 곳 토론토에서의 하룻밤만 자면 23일 동안의 긴 여정도 끝이 난다.

아쉬움과 기대감이 교차한다.

 

토론토의 거리를 보며 시청과 웅장한 모습으로 있는 구 시청사를 보는데,

오래된 건물과 새로 지은 건물이 같이 있는 모습이 신기했다.

우리나라였으면 허물었을 텐데....

 

기념 촬여을 한 뒤 지하철을 타고 토론토의 한인 타운에 도착하였다.

한국이 아무리 세상에 안 알려졌다고 하지만 토론토에도 한인 타운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랐다. 그것도 카나다에서 제일 큰 규모의 코리아 타운이라고 한다.

모두가 배고파 해서 점심으로 한인 타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고려분식이 갔다.

이곳은 ‘세계를 가다’ 라는 책에도 설명이 되 있을 정도로

감자탕으로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제육볶음과 오징어 덮밥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니, 민박 하는 아저씨가 찾아오셨다.

차를 타고 honest ben을 봤다.

이곳은 조명 불빛으로 세계 기네스 북에 올랐다고 한다.

민박은 꽤 괜찮은 곳이었다.

민박짐에서 휴식을 취한 뒤 근처를 둘러보았다.

날씨도 많이 춥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 실내에 있는 쇼핑센터를 갔었다.

장을 다보도 민박하는 집으로 돌아와 저녁은 스테이크 파티를 했다.

 

저녁을 다 먹은 후에, 우리가 이때까지 23일 동안 겪었던 추억을 되살리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렇게 마지막 날 밤은 깊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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