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의 막바지가 다가오는구나
아들 얼굴 볼날도 가가와지고
이탈리아에 지진소식을 읽었단다. 잠결에 놀라 깨어있을 네 모습이 상상된다.
별일 없겠지?
취위와 폭설속에 탐험을 접하는 것이 때로는 깊은 추억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예전 로마시대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을 거라 생각하면서 둘려보면 또한 재밋지 않을까 싶다
가는곳마다 저마다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짧은 시간일런지 모르지만 많이 담아 오길 바란다
이제 대원들과의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을거다
같이 고생한 기억들을 잘 나누고 휼륭한 마무리가 되길 바란다
어린대원들을 고생하면서 이끌어주신 대장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건강 유의하고 도착하면 문자 보내라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