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

[42차국토] 0110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

posted Jan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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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0일 날씨 추움

 

찬바람이 몸을 감싸는 오늘도!

우리 작은 영웅들은 목적지를 향해 가기위해 눈을 뜹니다.

이른 아침에 하는 기상과 침낭정리도 어느새 익숙해진 대원들은 평소와 같이 정리 후 식사를 기다립니다.

오늘 아침식사는 밥, 무국, 김치, 어묵볶음, 김 이었는데요. 어묵볶음이 인기만점이였습니다!

 

너무나도 편했던 숙영지를 뒤로하고 행군 출발준비를 합니다.

날이 추워서 굳은 몸을 풀어주기 위해 대장님의 지시에 따라 몸을 푸는 대원들입니다.

충분히 몸을 풀고 낙동강 자전거 길을 따라 걸어가는 대원들 !

바람이 많이 차서 외투점퍼와 장갑, 모자를 단단히 고쳐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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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휴식처에서 화장실을 이용했는데요.

화장실 안이 따뜻해서 나오기가 싫었다는 말에 대장님들도 공감할 수밖에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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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고통대장정 팀과 무적 뽀로로 팀이 눈치게임으로 출발순서를 정해 차례로 출발했는데요!

출발은 두번째 판에서 눈치게임을 이긴 고통팀이 선두로 출발하였습니다.

게임에서 진 뽀로로 팀은 5분 뒤에 출발했습니다.

역전과 역전을 반복하는 팀별 오티 !

첫번째 관문에는 부대장님이 길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부대장님이 진행한 게임은 제시한 단어에 동일한 자세를 하면 되는 일심동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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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출발했던 고통 팀이 계속 통과하지 못해 30걸음 뒤로 돌아가기를 반복하고 있을 때 뽀로로 팀이 도착해서 단판에 역전하고는 승리의 미소를 띄며 먼저 출발합니다.

역전당한 고통 팀은 다시 따라잡을 수 있다며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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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관문에서는 이구동성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고통 팀에서는 대장님이 블랙홀이었네요 !

하지만 먼저 출발한 팀은 고통 팀.

역전하는 맛이 쏠쏠하다는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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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행군보다 오티가 더 좋다며 매일 오티로 걷자는 대원들이 귀엽습니다.

점심식사 장소 근처에서 마지막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눈앞에 보이는 식사장소까지 달려서 1등부터 3등까지 총대장님이 간식을 제공한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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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소리와 함께 힘차게 달려가는 대원들 !

아직 다리는 괜찮은가봅니다.

1등은 김동건 대원, 2등은 김명준 대원, 3등은 김강민 대원이었습니다.

간식을 받아든 대원들 표정이 그 어느 때보다 밝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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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밥, 떡국, 메추리알 장조림, 무말랭이, 김치였습니다. 대원들은 장조림 국물에 밥을 말아

뚝딱 해치웁니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숙영지까지 다시 힘내서 출발하는 작은 영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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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식을 두 번 받았는데요.

행군 중에 쉴 때도 제일 좋지만 쉴 때 간식을 받으면 하늘을 날아갈 듯이 좋다고 말하는 대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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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충전을 하고 날아갈 듯이 숙영지로 향하는 대원들.

맞서오는 바람을 뚫고 숙영지에 도착한 대원들은 어제보다 넓은 숙영지에 또 감탄합니다.

 

먼저 샤워를 하고 대장님들이 준비해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습니다.

저녁은 밥, 북어국, 만두튀김, 김치전, 김치였습니다.

대원들은 밥을 받고 또 줄을 서서 받네요.

처음 밥을 받은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힘든 행군을 무사히 마치고 밥을 잘 먹는 대원들이 기특하기만 하네요!

 

날씨가 이제는 옷을 뚫을 기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항상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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