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자유게시판  
2003.08.18 22:34

동훈이에게

조회 수 741 추천 수 0 댓글 0
모처럼 국제 전화로 아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렸네. 왜 하필이면 그때 전화

가 걸려 왔는지?

엄마가 누나 시켜서 위치가 어디냐고 물었을 때 동훈이가 어딘지 모른다고 한 것 같은데

동훈아 제발 신경 좀 써서 다녀라 무작정 몸만 따라 다니지 말고... 정신 바짝 차리고 그

때 그때 메모도 좀 하면서...

동훈이는 너무 글쓰는 것도 싫어하는데 학생이 글쓰기를 싫어하면 군인이 전쟁터에 나

갈 때 총 가지고 가기 싫은 것하고 똑같은 거야.

엄마가 하는 소리가 잔소리 같지만 너에게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말이니 명심하실 바란다.

아무쪼록 이번 기회에 많은 경험을 쌓고 오길 바래.

오늘은 이만 쓸게

-강화에서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7 오빠!안녕 박상권 2012.01.16 1296
536 국토 종단 대원들 경복궁 도착 시간 1 김상민 2012.01.17 1518
535 아이비리그에 한국 초중생 와글와글 왜 ? 뉴요커 2012.01.17 1762
534 국토종단 대장에게 3 김상민 2012.01.19 1266
533 감사합니다!. 이찬영 2012.01.19 1511
532 정말 시끄러웠던 66명의 대원들에게.. 6 의료대장 이승호 2012.01.19 1702
531 지금까지 고생한 아이들에게.... 1 장비대장 박태근 2012.01.19 1517
530 ㅠ.ㅠ 아쉬운 국토대장정 2 최산(차량대장) 2012.01.19 1599
529 부대장님이 대원들에게 출발 삼분전! 6 주민우 부대장 2012.01.19 1408
528 32차국토대장정아이들에게... 6 차량대장 박준규 2012.01.19 1531
527 그동안 반가웠고 재밌었고 고맙다!! 4 김찬영 2012.01.19 1534
526 66명의 작은 영웅들에게. 14 file 대빵 구아진 2012.01.19 1913
525 대장님들 10 겸둥이 김성진 2012.01.19 1409
524 보고싶어요 7 박지현 2012.01.20 1660
523 서울시립청소년일시쉼터입니다^^ 청소년누리 2012.01.20 1836
522 우리 작은영웅들♥♥ 5 일지대장 곽은경 2012.01.20 1427
521 간식대장 거짓말대장 촬영대장 김중빈 입니다. 4 김중빈 2012.01.20 1888
520 66명의 너희들에게 보내는 편지 4 3연대장 오소정 2012.01.20 1602
519 열심히 탐험떠나는 건강한 청소년분들! 시립청소년일시쉼터 2012.01.20 1283
518 영선이 어머님보세요^^ 김보라 대장 2012.01.20 1494
Board Pagination Prev 1 ...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304 305 ... 327 Next
/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