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7년 탐험소식 2017년 1월 3일 화요일 걸음의 시작
오늘은 제주도에서 2일차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을 등반하는 날입니다.
백록담을 가기위해 대원들을 6시에 기상하여 밥을 먹고 모든 준비를 마쳐 성판악으로 향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을 가기 위해서는 중간대피소인 진달래대피소에 12시전에 출발해야하는데 대원들이 잘 걸어줘서 1시간동안 쉬면서 라면, 간식도 먹을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그래도 역시 힘이 들었는지 대원들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이 영력했습니다.
이제 다시 출발 할 시간이 되어 휴게소 앞에서 파이팅하고 가는데 아이들은 속도는 조금 느려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겨울인데도 불과하고 날씨가 좋아 얼음도 녹아서 준비해온 아이젠과 스패치는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단 한명의 대원도 뒤처지지 않고 백록담 정상에 도착하여 보기가 힘들다는 백록담도 구경하고 단체사진도 찍고 하산시간이 방송이 나와서 아쉽지만 백록담을 뒤로하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등산보다 하산이 더 어렵지만 우리 작은 영웅들은 한명의 다친 대원도 없이 모두 무사히 하산하여 한라산 완주증을 손에 안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참 기특하죠??
아이들은 차에 타자마자 피곤했는지 골아 떨어졌고 숙소에 도착해 씻고 바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지를 쓰고 오늘은 좀 피곤했는지 아이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모두 좋은 꿈 꾸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