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꿈속을 헤매고 있을 소현이에게~

by 3연대 이소현 posted Aug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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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아~ 막내숙모야~~
오늘도 잘 보냈어? 요 며칠 계속 너무나 해가 뜨겁고 숨이 막힐 정도로 더워서 걱정이 조금 되네. 행군하기 힘들지? 오늘도 폭염주의보 문자가 오던데 울 소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짠하네.
벌써 2주정도 된거 같은데 힘들지만 재미있게 보내고 있는거지? 발에 물집도 많이 잡혔겠다. 돌아오면 숙모가 마구 터트려줄께!ㅋㅋㅋ
밥 잘 챙겨먹구, 두공기씩 먹어!! 잘먹어야 힘들어도 버티지!
오늘도 정말 수고 많았어! 이미 깊은잠에 들어 있겠네. 꿀잠자고, 행복하고 즐거운꿈 꾸길 바래.
내일 하루도 힘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