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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대 준형 화이팅!!!

by 3연대 박준형맘 posted Aug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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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형아~~너는 국토대장정 긴 여정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넘어져서 그렇게 까만 멍이 많이 생길정도로 아팠으면 미리 얘기해서 약이라도 잘 바르지 그랬니~~ 엄만 많이 속상하다~~ㅠㅠㅠ
물집치료 받느라고 잘 걷지도 않고~ 단체사진에는
잘 보이지도 않고~~ 어제 연대별 사진에는 아예 빠져있고~~ 행군을 하는건지 무얼 하고 있는건지~~

그래도 단체생활 속에서 네가 배우고 느끼는게 있길
바란다~~
이제 금방 만날 수 있겠구나~~
살아가는데 의식주 말고 뭐가 더 중요한지~ 필요한지~~ 어떤일에 대해 어떤 조치를 해야하는지~~
다 경험이겠지 하고 엄만 스스로를 위로하며 너를
기다린다~~~ 보고싶다 준형~~
마지막까지 참고 이겨내고 즐겁게 좋은 추억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란다~~
어젠 넘 속상했단다~~ 사진마다 웃는 얼굴이라도
보여주렴~~ 사랑해~~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