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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아침은 야채 비빔밥이다.

이곳 생활에 적응이 됐는지, 요즘은 30분정도 늦게 일어난다.

 

시내탐사를 할 채비를 하고,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갔다.

이곳은 편리한 게 지하철 노선이 RED LINE ORANGE LINE GREEN LINE 등으로 나뉘어져

지하철타기가 쉬었다. 그리고 이곳은 시내로 가는 것을 INBOUND라고 하며,

외곽으로 나가는 것은 OUTBOUND라고 한다.

INBOUND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 WELLINGTON역에서 갈아타 하버드라는 역에서 내렸다.

이 WELLINGTON은 뉴질랜드 수도 이름이라고 하는 특이한 우연이었다.

 

하버드 역에서 내려 하버드 대학 캠퍼스를 구경했다.

지나가는 학생마다, 다 천재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묘했다.

이 하버드 대학에 들어서게 되면 JOHN 하버드라는 인물 동상이 있다.

이 인물 동상의 몸은 다 구릿빛인데, 인물 동상의 발만 금이 빛나는 것처럼 빛났다.

이 빛나는 발을 만지게 되면, 하버드 대학에 들어가게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그래서 그 동상 앞에는, 사람들이 되게 많이 모여 있었다.

 

하버드 대학은 명성이 대단하다. 이 하버드 대학은 6명의 대학을 배출했으며,

다수명의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 대학은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귀에 많이 익숙해져 있었다. 하버드 대학을 빠져나와 좀 걸어 가보니,

 

PARK STREET가 나와 있었다. 이 거리는 볼만한 게 참 많았다.

처음에는 보스턴 커먼을 들렸다. 이 보스턴 커먼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서,

역사가 깊은 공원이었다. 그리고 보스턴 시민들 사이에서는 줄여가지고 커먼이라고도 불리 운다.

PARK STREET를 쭉 걸어가 보니 PARK STREET CHURCH가 보였다.

이 교회는 보스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서 유명해 들어가 보니, 교회의 밴드가

연습을 하고 있었다. 미사는 아쉽게 놓치고, 나왔다.

 

PARK STREET에서 좀 걸어가 그래너리 묘지이다. 이곳은 5.18 국립묘지와 비슷한 묘지였다.

이 묘지에는 미국의 독립을 위해 영국군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시민들이 묻혀있었다.

이곳에는 피뢰침을 만든 벤자민 플랭클린의 아들이었던, 조쟈민 벤자민도 묻혀있다고 한다.

 

좀 더 걸었더니, 파누이 홀 마켓 플레이스를 갔다.

이곳은 쇼핑몰이 모여 있는 곳인데 가운데엔 먹을거리가 즐비했고,

아래는 잡동사니를 팔고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오늘 저녁은 대장님이, 피자를 사주셨다. 되게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일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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