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장한아,
오늘은 바람이 참 좋다. 종일 흐려서 그런지 지낼만 하더라. 걷기는 어땠니? 그나마 걷기에 괜찮았을거라 생각했는데....

편지 읽었다.
물집이 잡히긴 했구나. 견딜만하다니 다행이야. 크게 아픈 곳이 없고 몸상태가 좋다는 말에 안도가 되는구나. 사진으로 볼때 장한이 얼굴이 점점 날렵해지고 있는 거 같은데 살은 빠지지 않았다니 의아하구나. 살은 안빠져도 체력은 굉장히 좋아졌을것 같네.
새벽에 일어나고 오늘은 4시에 일어났다는데 적응이 되는가보네. 집에 와서도 너의 기상시간이 지금처럼 유지할 수 있다면 큰 재산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6시간 넘게 걷는 것이 쉬운 일이 절대 아니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2016년 여름방학이 네게 큰 어려움이겠지만 너를 성장시킬 멋진 기회라는 것 기억하며 남은 일정동안 2연대뿐 아니라 다른 연대 대원들과도 멋진 사귐을 갖길 바란다.
네가 오늘 그곳에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옆에 있는 대원들 덕인것 알지? 주위 사람들께 감사한 마음 놓지않고 표현해 봐.
오늘도 참 잘했다. 수고했어, 장한.
사랑한다. 많이 보고 싶다.
8.3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39929 유럽문화탐사 엄마의 다정한 아들 한비야. 한비엄마 2013.01.10 511
39928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태용아 박태용 2011.01.14 511
39927 국토 종단 경민아! 잘 견뎌내고 있니? 2대대 조경민 2011.01.09 511
39926 유럽문화탐사 아들의 사진 - 아빠 생일 선물 서민성 2010.08.08 511
39925 국토 종단 성준이 환영 준비에 집안에 열기가 후끈 !! 임성준 2010.08.05 511
39924 일반 힘든길을 자청해서 떠나는 아이들에게 박현건,남영재 2008.07.25 511
39923 일반 서지~언니당 서지영 2008.01.11 511
39922 일반 힘든 많큼 강해졌을 JOHN !!! 공민택 2004.07.31 511
39921 일반 솔민아 2002.07.29 511
39920 일반 장하다~ 세검정 백현기군!!! 안두식 삼촌 2002.01.11 511
39919 한강종주 남이야, 엄마랑 아빠는 잘 있단다 이남이 2011.08.13 510
39918 일반 오빠 박준오 2010.08.12 510
39917 국토 종단 예원아 아빠다 황예원 2010.08.04 510
39916 일본 사랑하는 병혁아 4 정병혁 2009.02.21 510
39915 유럽대학탐방 사랑하는 성민에게 3 안성민 2009.01.26 510
39914 일반 남영재&박형건 두 영웅 파이팅 2 영재&형건 2008.07.28 510
39913 일반 작은영웅 성지 성호에게 박성지 박성호 2008.07.24 510
39912 일반 훈아 지금 모하니??? 박경훈 2007.08.18 510
39911 일반 사랑하는 민하에게 김민하 2007.07.29 510
39910 국토 종단 3연대 중원아 중원이 아버지 2012.12.31 509
Board Pagination Prev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