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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차유럽] 0801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posted Aug 0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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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침은 따뜻하고 맛있는 카레와 김치입니다.

카레가 맛있는지 두그릇을 먹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배불리 먹고나서 리히텐슈타인 파두츠성으로 향합니다.

 

리히텐슈타인은 세계에서 6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동서길이 6km 의 작은 국토는 지도상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바위투성이의 절벽, 진기한 마을, 울창한 숲 등 볼거리가 매우 많고 길거리가 조용해 산책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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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츠성 역시 노히반슈타인성과 마찬가지로 산 위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투덜거리면서도 산행에 익숙한지 대장님을 따라 금방 잘 올라갑니다. 파두츠성은 노히반슈타인성만큼은 아니지만 꽤 멋있습니다.

성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우표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우표박물관에 가기 전 어제 쓴 엽서를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노히반슈타인 엽서에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썼는데 엽서가 먼저 한국에 갈지 아이들이 먼저 한국에 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표박물관에서 여러가지 아름다운 우표를 구경한 후 스위스로 향합니다. 오늘 스위스에서는 그리웠던 부모님께 전화를 합니다. 부모님과 통화를 하며 몇몇 아이들은 웃고 몇몇아이들은 부모님이 그리운지 우는 아이도 있습니다 . 하지만 우는아이든 웃는 아이든 전화후에는 행복한 표정을 짓는 건 매한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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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전화를 한 후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캠핑장은 앞에는 호수이고 뒤에는 산이라 정말 아름답습니다. 현재 아이들은 각자 일지를 쓰거나 게임을 하며 누워있고 다른 대장님들은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중이십니다. 내일은 스위스 알프스 산맥과 루체른 시내를 갈 예정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안전하고 즐겁게 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우혜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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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정미주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비가 안오고 해가 쨍쨍해서 기분이 좋았다. 빨리 준비를 하고 리히텐슈타인의 파드츠 성을 갔다. 파드츠성에 올라가기 전에 앞에서 점심을 먹고 성에 올라가는데 성이 너무 높이 있어서 힘들었는데 성안에도 못들어가고 사진만 찍고 내려온다고 생각하니 왜 올라왔는지 이해가 안됐다. 하지만 높은곳에서 아래를 쳐다보니 더욱 예뻐서 괜찮았다. 파두츠성에서 내려와서 우표박물관을 갔다. 우표박물관에 딱히 볼것은 없었는데 여러 우표를 보니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리히텐슈타인 기념도장을 찍고 스위스로 출발하였다. 스위스의 루체른의 중앙역에 있는 공중전화에 부모님께 전화를 하는데 먼저 들어간 6학년이 울어서 나도 울 것 같았는데 막상 전화해보니 울음이 전혀 안나고 재미있었다. 중앙역에서 전화만 하고 캠핑장으로 출발하여서 도착하여 어제 비가와서 젖은 텐트를 말리기 위해 햇빛이 있을때 빨리 텐트를 치고 말렸다. 그리고 일지를 쓰고 쉴 것 이다.

 

0801 박소현

오늘은 리히텐슈타인에 갔다. 리히텐슈타인에 가니 주변에 산이 보였다 풍경이 되게 예뻤다 파투츠 성 에 갔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파른길이있어 저절 오 한숨을 쉬었다 오늘 버스에서 계단을 내려오는데 다리가 아팠다 길을 올라오는데 길의 끝이 보이지 않아 절망했다 힘들게 도착해서 성에 들어갈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들어갈 수 없었다

이렇게 힘들게 올라왔는데 안에 들어갈 수 없어서 짜증 이 났다 그래도 내려갈때 풍경이 예뻐서 성에 못 들어가게 된게 위로가 되었다 그 다음으로 우표박물관에 갔는데 다양한 우표를 볼 수 있었고 여러나라에 관한 우표를 봐서 신기했다

기념품 가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우표 5장이 들어있는 것을 2개를 샀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그래도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서 보면 좋은 기념품이 될 거 같다

오늘은 부모님이랑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엄마 목소리를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엄마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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