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승원아!

 

 오늘은 해남길을 걷고 있겟구나.

어때? 많이 덥고 힘들지? 엄마 아빠는 우리 승원이가  잘 이겨내리라고 믿어.

아빠는 오늘 고흥 출장 가셨고, 큰 누나는 기찬랜드 물놀이 갔고, 시원이 누나와 엄마는 학교와서 함께 있었네.

 

  마음 같아서는 해남길 영암길 우리 승원이가 걷는 길을 멀리서라도 살펴보고 싶네. 아빠는 그러다가 군대도 따라가겠다고 엄마를 구박하시네. 승원이랑 함께 하지 못해도 마음은 항상 우리 승원이가 어디쯤 걷고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단다. 우리 승원이 작년 유럽에서는 엄마 보고 싶다고 조금씩 울었다는데 지금은 어떠니? 우리 승원이 발이 평발이어서 너무 많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혹시 피곤하여 코피라도 쏟을까 걱정도 되네. 그러나 주어진 상황에서 또 우리 승원이가 잘 해내리라고 생각해.

 

 너무 많이 힘들고 피곤하면 대장님께 말씀드리렴. 또 방법이 있겠지? 너무 많이 힘드는데 무작정 참지 말고.

이번 국통종단 여행이 우리 승원이 생애에 참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

 

 승원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2969 일반 승은&승호&승재 ペεペ☆양호 2003.01.15 490
2968 일반 맘짱, 몸짱 엄마 딸 지해에게 9대대 이지해 2004.08.07 490
2967 일반 힘들었겠구나 .... 조성호 2005.07.30 490
2966 일반 세호의 지쳤지만 힘찬 발걸음에 박수를 보내며 오세호 2008.07.26 490
2965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범수 박범수 2011.01.13 490
2964 유럽문화탐사 승오.석재...전화를받고난뒤.......... 홍승오.홍석재야..! 2011.01.15 490
2963 국토 횡단 사랑하는 울 아들 동하야~~ 류경희 2011.07.20 490
2962 한강종주 장하다 태욱이.. 전태욱 2011.08.14 490
2961 국토 종단 박상권 안녕~~~~ 박상권 2012.01.17 490
2960 국토 횡단 한우야 감자 잘 받았다. 오한우 2013.07.31 490
2959 일반 살빠졌나?재밌나? 오유진 2014.01.14 490
2958 일반 우편함에는 너의 엽서가,엽서에는 천진한 만... 권순영(엄마란다) 2002.08.03 491
2957 일반 17대대 화이팅!!!~~(함철용,이창준,김선우,... 11 김진만 2003.08.07 491
2956 일반 이현아, 막내 이모야 조이현 2004.07.27 491
2955 일반 아이스크림 배달합니다 김 승범 2004.08.13 491
2954 일반 행복해진 엄마 정찬일,찬민 2004.08.21 491
2953 일반 앨범건 호아현창 2007.02.06 491
2952 일반 얼짱 순우~ 달리마 딸기파파 낙근이 아저씨다 권순우 2007.08.09 491
2951 일반 작은 영웅 송대현 보아라 송대현 2008.07.29 491
2950 일반 이의진 ♡이의진♡ 2008.08.11 491
Board Pagination Prev 1 ...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