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시크가이 슬범에게

by 슬범 파파 posted Jul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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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제 하루는 재밌었나? 아빠는 어제 퇴약볕에서 골프쳐서 돈을 땄는데 저녁밥값이 두배로 나와서 쫄딱 망했다.ㅎㅎ 엄마는 새벽부터 오늘도 필드를 나갔단다. 완전 강행군이다. 고생하는 아들 따라서 엄마도 같이 고생하려나 보다. ㅋㅋ
오늘은 한라산 등반한다던데 까이껏 너무 낮은거 아니니.ㅎ 다섯살 때 모악산 700고지 정상등반 했던 산악인 김슬범에겐 식은죽 먹기지. 백록담 가서 수영하는건 아니겠지.ㅎㅎ
사진이 홈피에 올라 왔는데 아들사진을 찾는게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다. '내가 슬범이오' 이렇게 알아볼수 있도록 특이하게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올려봐라.아빠가 준 미션이다. 알겄제.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