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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6.07.25 01:21

사랑하는 아들 찬영아

조회 수 39 댓글 0

잘지내고 있지?

출국전 100% 건강한 몸이 아니라 걱정스러웠지만 기본체력이 있으니 점점 회복중일거라 생각한다.

태어나서 엄마품을 가장 오래 떨어져 지내게 되는 시간이구나

아빠도 가보지 못한 유럽 도시들,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나라들이지

외할머니도 세계여행을 많이 다니셨지만 강력추천하신 이번 여행에서

찬영이가 직접 보고 느끼고 돌아와  추억이 가득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으면 좋겠다.

 

부모의 도움없이 스스로 몸을 지키고

대장님의 지휘하에 대원들도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서로 처음 만나 서먹한 친구, 형, 누나, 동생들 이지만 모두 소중한 인연이니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여 조화롭게 지내길 바란다

때로는 의견이 맞지않을때도,

몸이 힘들때도 있을거야.

하지만 어릴적 외할아버지와 약속한 꿈을 대장님의 도움으로 이루는 것이니

가슴을 열고 그들의 생활속에 잠시 들어가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느끼고,

함께한 시간들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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