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우리동주야

by 엄마 유미가 posted Jul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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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주가 국토대장을 떠나는 날이네..
일단 동주를 김포공항까지 데려다줄때까진
해맑게 웃고...사람들 속에서 잘 적응하는 모습까지 보고집으로 돌아왔는데..
지금쯤엔 제주도에 도착했을것이고
대장님을 따라 2연대에서 만난 친구..형..누나들과
인사를 나누었을테고..
저녁을 먹고있거나..먹었을 시간일듯해.
동주가 기쁜 마음으로 간다고해주어서 엄마가 조았어..
더위도 많이타고 땀도 많이 흘리는 니가..
잘할까 걱정이 살짝?되긴하지만 엄마는 알거든
동주가 엄마,아빠곁에서만 어리광피우지 혼자서는 잘한다는걸...엄마는 동주를 잘알지요...
아직까진 즐거울거야ㅋㅋ
마냥 힘든것만은 아닐거라생각해.
함께 이동하며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며..
16박17일동안 좋은 경험하고
많은걸보고 느끼고..
배우고 돌아올거라고 생각한다
사랑하고 사랑하는 울아들 유동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