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따라 대원들에게

by 손예원 대장 posted Jan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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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지대장 손예원이야

다들 집에 잘 들어갔니?

그동안 먹고 싶었던 거도 다 먹고 푹 자

정말 고생많았어

같이 밥 먹고 자고 걷다보니 7박 8일이 금방 지나가버렸네

내가 더 도움을 많이 받은 것 같아서 고마워

즐거웠던 일들이 많았는데 일지에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다들 지금처럼만 건강하게 자라!